윤무부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사망설 새박사

"내가 죽었단다"… '새 박사' 윤무부, 사망설 딛고 '생생정보'서 전한 뭉클 근황! 새 사랑은 계속

우리나라 '새 박사'로 유명한 윤무부 교수님이 KBS 2TV '생생정보'에 출연하여 자신을 둘러쌌던 '사망설' 가짜뉴스에 대해 직접 입을 열고 건강한 근황을 전해 많은 이들을 반갑게 했습니다.

1990년대 방송에서 새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윤무부 교수님의 모습은 여전했습니다.

방송 활동이 뜸해지면서 그에게는 난데없는 '사망설'이라는 충격적인 가짜뉴스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윤무부 교수님은 지난 2006년, 뇌경색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바 있습니다.

그는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속이 메슥거리고 어지러웠는데 참았다. 과로하게 일하다가 이렇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뇌경색은 병원에 일찍 가야 하는데 두루미 보느라 3일 이후에 갔다. 늦어서 우측에 편마비가 왔다"고 말해 새에 대한 그의 남다른 애정이 병을 키운 이유 중 하나였음을 드러냈습니다.

의사에게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의 머릿속을 스친 첫 생각은 다름 아닌 '새'였다고 합니다. "죽는다고 하니 '이제 새를 못 보는구나, 산에 못 가겠구나' 싶더라"는 그의 말에서 새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안타까움이 느껴졌습니다.

새를 다시 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재활 치료에 매진한 결과, 윤무부 교수님은 현재 전동 휠체어의 도움을 받으며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라고 합니다.

60년 넘게 새를 만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볐던 그는 과거 강화도에서 키가 작고 새를 보느라 엎드려 다녀서 간첩으로 오해받아 검문소까지 갔던 에피소드를 전하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힘든 재활 치료 중 들려온 '사망설' 가짜뉴스는 그에게 또 다른 아픔을 안겼습니다. "내가 죽었다고 하더라"며 "딸한테 전화 와서 달래느라 혼났다"고 토로한 그는 가족들에게도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윤무부 교수님은 19세 새 사진가 김서진 군을 만나 새에 대한 이야기와 따뜻한 조언을 건네며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마지막 꿈'으로 그동안 직접 촬영한 귀한 새들의 영상을 SNS에 공개하여 모든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새는 자신에게 "좋은 친구, 잊을 수 없는 하나의 가족"이라며 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역경 속에서도 새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사랑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윤무부 교수님. 그의 건강한 근황과 변함없는 새 사랑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윤무부 프로필

출생 1941년 4월 15일 (84세)

경상남도 통영군 장승포읍

(現 경상남도 거제시 장승포동)

거주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휘경동

국적 대한민국

본관 칠원 윤씨

현직

경희대학교 생물학과 명예교수

학력

거제초등학교 (졸업)

한영중학교 (졸업)

한영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문리과대학 (생물학 / 학사)

경희대학교 대학원 (생물학 / 석사)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교육학 / 박사)

가족

아내 김정애

딸 윤정림, 아들 윤종민

직업

생물학자, 조류학자, 교수, 저술가

🧑‍🔬 윤무부, 대한민국 대표 조류학자

윤무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조류 생태학자로, TV 다큐멘터리와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새 박사’라는 애칭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60년 가까이 조류 생태를 연구해온 국내 조류학계의 대부로, 대중적인 호감과 과학자로서의 권위를 동시에 가진 독보적 학자였다.

📚 윤무부 프로필 요약

항목내용

이름	윤무부
출생	1940년생 (2025년 기준 만 85세)
학력	경북대학교 생물학과 졸업 / 일본 규슈대학 생물학 박사
직업	조류학자, 생물학 교수, 방송인
주요 경력	경희대학교 생물학과 교수 / 국립환경과학원 조류자문위원
방송 활동	《동물의 왕국》, 《생로병사의 비밀》, 《특종세상》, 《2TV 생생정보》 등

⚕️ 건강 악화와 뇌경색… 사망설까지 돌았던 윤무부

한동안 윤무부 박사의 공식적인 활동 소식이 끊기면서, 온라인상에서는 **‘사망설’ 또는 ‘투병설’**이 확산되기도 했다.

📍 실제로 그는 과로로 인해 2022년경 뇌경색으로 쓰러졌으며, 병원에 너무 늦게 찾아간 탓에 우측 편마비와 전신 마비 증세까지 왔다고 한다.

💬 윤무부의 회상:

“속이 메슥거리고 어지러워도 참았다. 병원에 가야 했는데 3일을 버티다 결국 큰 후유증이 왔다.”

🚑 당시 상황 정리:

뇌경색 발병 → 병원 후송 지연 → 의사의 ‘생명이 오래 남지 않았다’는 선고
이로 인해 윤무부는 거동조차 불가능한 전신마비 상태로 한동안 침대에 누워 지냈다.

🕊️ 기적 같은 회복 – 다시 새를 보기 위해 재활에 매진

윤무부 박사는 죽음을 앞둔 순간, ‘새’가 생각났다고 고백한다.

💬 그의 말:

“죽는다고 하니 새가 보고 싶었다. 다시 새를 보려면 걸어야 하니까 재활을 시작했다.”

🌟 이 고백은 단순한 회복 서사를 넘어, 그의 인생 전체가 조류학자로서의 소명과 사랑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 재활 과정

초기에는 전신마비로 말하는 것조차 불편
이후 물리치료와 언어치료, 인지치료 등 병행
현재는 전동휠체어를 타고 이동 가능
야외 활동도 일부 가능해져, 직접 새를 보러 나가는 생활 복귀

📺 방송 근황 – KBS ‘생생정보’와 MBN ‘특종세상’ 출연

윤무부 박사는 자신의 회복 과정을 대중에게 직접 전하기 위해 방송 출연도 감행했다.

📌 2023년 – MBN 〈특종세상〉

뇌경색 후 근황 공개
아내와 가족의 간병과 헌신 소개
“평생 새만 보며 살았지만, 가족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다”는 명언 남김

📌 2025년 5월 23일 – KBS 〈2TV 생생정보〉 방송

휠체어를 타고 자연으로 나서는 모습 공개
창문 너머 들려오는 새소리에 집중하며 여전히 조류 음성 탐지 훈련 유지 중

🧠 윤무부의 철학 – ‘새는 생명의 지표다’

그는 단순한 자연 애호가가 아니라, 과학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진 학자다.

🌿 대표 철학과 주장

“새는 생태계의 바로미터다”
“새가 사라지면 인간도 사라진다”
“새를 보면 환경이 보인다. 환경이 보이면 미래가 보인다”

🦢 윤무부는 특히 멸종 위기 조류 보호 운동, 조류 서식지 보호 입법 자문, 야생동물 관찰 윤리교육 등에도 참여하며 학문과 시민활동을 병행했다.

🕰️ 윤무부가 남긴 업적들

업적설명

조류 도감 출간	《한국의 조류도감》 외 수십 권 집필
방송 교육 기여	《동물의 왕국》 자문 및 출연 / 조류 관찰법 대중화
연구 성과	한국 조류 500여 종의 서식 패턴과 번식 생태 연구 정립
시민 캠페인	환경부, 생물다양성재단 등과 조류보호 캠페인 진행